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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찬원·정동원·송가인, '2024 KGMA' 참석 확정?

by 곰돌이풉 2024. 9. 23.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시상식은 K팝부터 트로트, 밴드, 솔로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음악과 가수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무대다. 특히 이번 어워즈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을 별도로 마련해 성인가요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로는 가수 영탁,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이 있다. 이들은 성인가요와 트로트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그들의 존재감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영탁은 TV조선의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같은 히트곡을 통해 트로트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영탁쇼'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다른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은 그가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현재 JD1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며, 첫 싱글 '후 엠 아이'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싱글 '에러 405'로 일본 진출까지 성공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진(眞)의 영예를 차지한 송가인은 트로트 열풍의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무대와 프로그램에서 그녀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KGMA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 라인업 발표는 트로트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 함께 KGMA 조직위원회는 앞서 뉴진스 하니, 배우 남지현, 에스파 윈터를 MC로 선정한 사실을 밝히며 시상식의 무게감을 더했다. 1차 라인업에는 뉴진스,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등 K팝의 대표 주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시상식이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페스티벌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2차, 3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한 해를 빛낸 음악계의 주역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외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트로트와 K팝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기회로, 다양한 세대와 팬층을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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