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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삼시세끼’, 임영웅 효과 통했다?

by 곰돌이풉 2024. 9. 22.

 

‘삼시세끼 라이트’, 임영웅 효과로 돌아온 힐링 예능

케이블채널 tvN의 ‘삼시세끼 라이트’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20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10주년을 맞이해 차승원과 유해진의 농촌 적응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첫 게스트로 가수 임영웅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화려한 시청률 기록

방송 첫날, ‘삼시세끼 라이트’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국 기준으로도 평균 11.4%, 최고 14.2%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tvN의 주요 타겟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각각 5.2%, 6.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힐링 예능의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케미

프로그램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시작되었습니다. 10년 동안 쌓인 그들의 팀워크는 프로그램 전반에 웃음을 안겼고, 필요한 물품을 척척 챙기는 노련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김치와 쌀 같은 재료를 얻어내며, 나영석 PD의 폭소를 유도하는 유머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식사 준비 호흡은 여전히 빛을 발했습니다. 차승원이 주도하여 유해진이 보조하는 형식으로, 금세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차려냈습니다. 비록 유해진이 찌개에 김치를 투척하는 바람에 잠시 서먹해졌지만, 막걸리 한 잔으로 분위기를 회복하는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맛있는 메뉴와 특별한 손님

10년 간의 경험이 담긴 메뉴들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여름 제철의 얼갈이 열무김치와 깍두기의 조화는 차승원의 함박웃음을 자아냈고, 유해진이 만든 김치 고추장찌개와 차승원의 달걀말이는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설치한 천막이 비바람에 무너지는 해프닝도 발생했습니다. 이들이 직접 이름을 붙인 천막이 무너진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지만, 빠르게 보수 작업을 진행해 더욱 튼튼한 천막을 만드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임영웅의 등장과 새로운 시작

이렇게 차승원과 유해진이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는 동안, 첫 손님 임영웅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타나면서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이 세 사람의 첫 만남이 어떤 추억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기대

‘삼시세끼 라이트’는 10주년 스페셜 에디션답게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잡아냈습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티키타카는 계속해서 웃음을 주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푸른 농촌의 여름 풍경은 마음을 청량하게 만들어주는 힐링 효과를 주었고,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풍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tvN의 ‘삼시세끼 라이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며, 앞으로의 에피소드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힐링 예능의 끝판왕으로 자리 잡은 이 프로그램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할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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