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절차의 투명성 강조

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절차의 투명성 강조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제10차 회의록을 공개하며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전력강화위원들은 감독 후보 17명을 5명으로 압축한 후, 선임 절차를 정해성 당시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홍명보 감독과 외국인 감독 1명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홍 감독이 선임됐다.

홍명보 감독의 요청에 따른 회의록 공개

이번 회의록 공개는 홍명보 감독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그는 최근 A매치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국회에서 들었던 말과 다른 것이 있었다"며 협회에 회의록 전체 공개를 요청했다. 축구협회는 이러한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며, 투명한 감독 선임 절차를 입증하고자 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축구협회가 공개한 회의록은 감독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앞으로의 대표팀 운영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명보 감독의 지도 아래 한국 축구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