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날씨 예보: 맑은 날씨 속 기온 차 주의
월요일인 23일,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강원 영동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서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클 전망이니,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 사이로 오르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주요 지역별 기온은 다음과 같다: 서울 16.727도, 인천 17.426도, 수원 1726도, 춘천 13.425도, 강릉 16.323도, 대전 1826도, 대구 18.926도, 전주 19.828도, 광주 19.228도, 부산 19.527도, 제주 23.5~27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가 예상되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과 다음 날까지 내륙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 12시까지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내륙에서, 오후 3시까지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약간의 비가 예상된다.
한편,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예측되며, 안쪽 먼바다에서는 동해와 남해에서 1.5∼4.0m, 서해에서는 0.5∼3.0m의 파고가 예상된다.
이처럼 일교차와 해상 안전에 유의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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