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날씨를 웹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windy.com에 대해 리뷰를 한 적이 있다.(기존리뷰: http://gomdoripoob.tistory.com/71) 이후, 어느정도 업데이트가 있어서 업데이트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내가 공유했을 때가 2017년 7월 29일이었는데, 그새 내 주변에서도, 심지어 클리앙같은 커뮤니티사이트에서도 windy.com을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요즘에는 기자들도 사용하는 것 같더라. (본인 블로그에서도 windy.com을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신다)
7월 말 공유했을 때보다 많은 점이 개선되었다. 더 유저친화적(user friendly)하게, 더 객관적으로 개선되었다.
일단 아래를 보자.
windy.com을 켜면 이런 화면이 처음 나온다. 오른쪽 위를 보도록 하자.
기존에는 기상요소가 그냥 나열되어 있었지만, 이전 WIND, RAIN/SNOW, TEMPERATURE 등 큰 카테고리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RAIN, SNOW를 클릭하면, 그 아래 소주제로 Rain accumulation과
New snow가 나온다.(new snow는 현재 시점(actual)이 아닌 예보(forecast)인 듯 하다.
현재 바에 있는 기상요소가 아니라 다른 요소를 추가할 때에도 간결하게 변했다. 사용자의 목적이 항공쪽이라면 flying, 해운/해상쪽이라면 water, 스키가 목적이라면 ski 선택이 가능하며, 그 안에 목적에 부합하는 기상요소를 선택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중요한 점이 있다. Weather radar가 나온다는 점!!!
※위와 같이 레이더 정보에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windy.com에 직접 물어봤다. 이 레이더가 한국기상청(KMA)자료인지를 물어봤으나 KMA가 아니라 NOAA 레이더라고 한다. 아래 오키나와도 NOAA 레이더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아마 내 추측으로는 미군기지에 NOAA레이더를 설치하지 않았을까... 싶다.(어디까지나 본인의 추측이다.)
NOAA측 레이더이다 보니, 당연히 미국은 하와이를 포함한 전 지역이 나온다.
기존에도 전세계공항의 METAR, TAF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 점이 조금 업데이트된 듯 하다. 위의 화면을 보면 동북아시아의 공항 METAR를 표출했는데, 빨간동그라미, 초록동그라미가 표출되어 있다. 빨간 동그라미 중 아키타공항(RJSK)가 있는데, 이를 클릭해보자.
클릭하면 METAR, TAF 확인이 가능하다. windy.com자체의 기준으로 기상데이터가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경고를 주는 차원에서 빨간 동그라미로 처리되는 것 같다.
다음 업데이트가 있으면 공유하도록 하겠다. 이상.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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