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st with Facebook Jeju 2019 참석 후기

 개인사업자로 자영업을 하면서,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도, 페이스북도, 네이버 블로그도, 개인 홈페이지도 그래요. 모두 혼자 감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광고라는 걸 몰랐다면 CPC가 뭔지, 배워야 할 것 천지에요. 하다보면 배우기야 하겠지만, 아무래도 맨땅에 헤딩하려니 힘들죠. 이럴 때 어디에서 강연을 해 주거나 가르쳐주면 그게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특히 대기업에서 해준다면요.

비즈니스계정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이었는데, 페이스북에서 비즈니스계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Boost with Facebook이라는 포럼을 개최해 주더라구요. 그것도 제주도에서! 혹시나 싶어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됐습니다. 간단히 어떤 내용을 들었는지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페이스북 싱가폴 임원급 되시는 분 같았어요. 

Boost with Facebook에서 받은 선물들입니다.

로컬브랜딩 선구자로 삼고 싶은 가게에요. 인스타그램의 좋은 사례로 '재주상회'를 보여줬습니다.

그 외에도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비즈니스계정의 좋은 사례들이 많았어요.

(※참고로,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의 자회사입니다. 2010년 정도에 페이스북에서 인수했어요. 그래서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포럼을 개최한 겁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충분한 준비를 한 매장/업체만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비즈니스계정을 만들고, 광고를 만들고, 타겟을 설정하는 것은 쉬워요. 검색해 보면 다 나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준비했음에도 손님 맞을 준비가 덜 되어 있고, 더군다나 '트랜디함'의 끝판왕을 달리는 인스타그래머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광고를 설정하는 것은 쉽습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준비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