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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3

무인양품MUJI 핸디슈레더 구입 후기 오랜만에 무인양품에 들렸습니다. 제주도민에게 무인양품은 너무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제주도에 없거든요 ^^; 의외로 문화, 디자인에 각박한 제주도에 살다보면 이케아, 무인양품을 오랜만에 들리게 되면 그렇게 좋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유니클로도 있고, 모던하우스도 크게 입점해서 문화적, 디자인적 박탈감은 조금 덜하지만요) 무인양품은 들어가자마자 ‘향기마케팅’을 해서 좋아요. 딱 매장에 들어서면 알 수 있는 이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물건이 바뀌진 않지만, 예쁜 맛에, 깔끔한 디자인들을 보는 맛에 자주 방문합니다. 봤던 것들인데 또 봐도 좋네요. 주로 방문하게 되면 간단한 문방구, 플라스틱 보관함이나 일본식 과자, 마실 것 등을 자주 삽니다만 이번엔 ‘핸디슈레더’를 구입해 봤어요. 이게 얼마나 .. 2020. 11. 3.
책 리뷰: 무인양품디자인(★★★★☆) -1 상품, 기업의 이미지메이킹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려준 책이다. 미사여구를 붙이지 않고 간결하게, 할말만 집어서 설명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런 점에서 별 4개!p.12 단순하고 기능적인 디자인, 군더더기를 덜어내면서도 드러나는 아름다움. 무인양품 디자인에는 흔들림이 없다. 무인양품은 어떻게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스탠더드하며 '무인양품다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이유는 상품개발 과정은 물론 모든 것을 총괄한느 기업경영 시스템에 있다. 무인양품의 모기업 '양품계획(Ryouhin Keikaku)'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고문위원단'의 존재다. 고문위원단은 브랜드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해 외부 디자이너로 구성된 조직이다. p.60 무인양품은 탄생부터 지금까.. 2018. 6. 1.
*그림책만들기: 호랑이 △색연필 + 무인양품 공책 + 연필로 그리고 있는 호랑이 직업은 아니고, 나는 그냥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 원래 그림쪽으로 직업을 가지려고 생각했었는데,어찌어찌 구르고 구르다보니(구ㄹ림체)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사람 인생은 생각대로는 흐르지 않는다. 내 꿈은 7살때부터 만화가였고, 중학교 때에는 게임원화가,고등학교 때에도 게임원화가가 직업 1순위였다. 아마 다 알만한 김형태를 사모하고, 석정현을 보며게임원화가 외의 직업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결론적으로, 나는 지금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지금 나는 아들이 하나 있다. 지금은 26개월이고, 색연필로 스케치북과 바닥에 낙서를 할 줄 안다. 아들이 2개월일 때부터, 아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어주기로 마음먹었다. 이유는 아래와 같았.. 201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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