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지상 습격 개시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지상 습격 개시

이스라엘군은 1일 오전 1시 50분에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지상 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표적화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강조하며, 해당 목표물이 국경 근처 마을에 위치해 이스라엘 북부 지역사회에 즉각적인 위협이 된다고 설명했다.

작전 계획과 군의 지원

이스라엘군은 공군과 포병대의 지원을 받으며 지상군을 투입해 레바논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작전이 총참모부와 북부사령부가 수립한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수행되고 있으며, 군인들은 몇 달간 훈련을 통해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북쪽의 화살' 군사작전의 지속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3일 선포한 '북쪽의 화살'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이번 지상 습격을 언급하며, 이 작전은 상황에 따라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작전은 가자 등 다른 전장에서의 교전과 병행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군사 제한 구역 선포와 봉쇄 조치

이날 이스라엘군은 자국 북쪽 국경지대를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하고 해당 지역을 봉쇄한 뒤, 포격 지원사격을 통해 레바논으로 지상군을 진입시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레바논과의 국경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적 행동은 지역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