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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살해 사건, 피의자 박대성의 범행 후 웃는 모습에 공분

곰돌이풉 2024. 9.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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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살해 사건: 범행 후 웃는 모습에 대중 분노

순천에서 여고생 A양(17)을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이 범행 후 웃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박대성은 지난 26일 새벽 귀가 중이던 A양을 800m 가량 뒤쫓아 공격한 후 도주했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범행 직후 박대성이 미소를 지으며 도망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대중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온라인에서는 박대성의 신상과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범행 당시와 이후의 상황

박대성은 CCTV에 A양을 뒤쫓아가는 모습과 범행 후 미소를 짓고 도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범행 후 경찰에 체포됐으며, 체포 당시 "소주 네 병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건 전후의 그의 행동이 CCTV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어, 그 주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그가 범행 후 웃고 있는 모습이 퍼지며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피해자 A양의 가족과 대중의 반응

피해자 A양은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경찰관이 되기 위해 준비하던 꿈 많은 학생이었다. 사건 당일, A양의 아버지는 "밤길 조심하라"고 딸에게 당부했지만, 그 말은 마지막이 되고 말았다. A양의 아버지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박대성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박대성의 신상 공개와 사회적 반응

박대성의 범행이 알려진 이후, 그의 이름과 신상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그가 운영하던 찜닭집에는 별점 테러가 이어졌으며, 일부 시민들은 해당 식당을 찾아가 항의하며 박대성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누리꾼들은 특히 그의 "심신미약"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음주로 인한 범죄가 오히려 가중 처벌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묻지마 범죄와 음주로 인한 범죄에 대한 법적 논의로 확산되고 있다. 대중은 이 사건을 계기로 범죄자의 심신미약 주장이 더 이상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박대성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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