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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 힘든 시기와 이혼 결정에 대해 털어놓다?

곰돌이풉 2024. 9.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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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 힘든 시기와 이혼 결정에 대해 털어놓다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약 1년 전의 힘든 시간을 회상하며 심경을 밝혔다. 9월 27일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의 선공개 영상에서 함소원은 MC 안정환과 홍현희와 함께 무속인을 찾아갔고, 이 자리에서 자신의 과거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무속인은 함소원을 보고 “죽을 뻔한 걸 두 번 넘어갔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함소원은 “2021년에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방송 활동이 끊기고 둘째 유산까지 겪었다”고 밝혔고, 이는 그의 정신적 고통을 더욱 가중시켰다.

함소원은 “그때 악성 기사 3개가 한 번에 터지기도 했다”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나쁜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둘째를 갖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저는 2022년 12월쯤 이혼했다”며 “다만 딸이 어려서 헤어지진 않고 같이 사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으며, 과거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미스코리아 출신이며, 18세 연하의 진화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딸과 함께하는 삶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모성애가 강조되었다.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함소원은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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