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전 남편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 중 상간녀 소송 추가 제기

박지윤, 전 남편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 중 상간녀 소송 추가 제기

상간녀 소송 제기 배경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이자 KBS 전 앵커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 중, 최동석의 상간녀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제주지방법원에 이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미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 상태이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10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소속사의 입장과 최동석의 반응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사안이므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최동석은 자신의 SNS 댓글에서 상간녀 소송에 대한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사실이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없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결혼과 이혼, 그리고 갈등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200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동석은 방송에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박지윤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SNS에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아들의 생일 파티 문제로도 이어졌으며, 박지윤은 아들을 위해 생일 파티를 열었다고 해명했다.

향후 법적 절차와 여론의 반응
이번 상간녀 소송은 박지윤과 최동석 사이의 복잡한 법적 갈등을 더욱 격화시킬 전망이다. 대중과 팬들은 두 사람의 법적 절차와 그 결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