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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vs 하이브: 민희진 복귀 요구 마감일 도래?

by 곰돌이풉 2024. 9. 25.

뉴진스 vs 하이브: 민희진 복귀 요구 마감일 도래

D-DAY가 밝았다. 그룹 뉴진스가 자신들의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에 제시한 마감 시한인 25일이 도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뉴진스의 입장 발표를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으며, 하이브와 어도어 측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뉴진스, 긴급 라이브 방송으로 복귀 요구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대표의 복귀를 강력히 요청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방송에서 "저희가 원하는 건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방시혁 하이브 회장에게 25일까지 어도어를 정상화하라는 요청을 전했다. 그들은 또한 하이브 내에서 자신들이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민 대표의 해임 이후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입장과 대응

하이브는 뉴진스의 요구에 대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는 기업으로, 차분히 대응하고 있다"며 원칙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와의 협상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법적 조치를 고려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민희진 복귀, 향후 전망은?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민 전 대표는 지난 8월 해임 이후, 법적 대응을 통해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추진 중이며, 10월 말에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하이브와 뉴진스 간의 충돌이 어떻게 끝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갈등

하이브와 민 전 대표의 갈등은 회사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이브의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16만 원 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올해 초 대비 34% 이상 하락한 수치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진스와 하이브 간의 대립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 결과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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