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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Equipment

에이수스(아수스) 젠북3: ASUS Zenbook3

by 곰돌이풉 2017. 4. 27.

△ ASUS Zenbook3는 세가지 색이 있다. 본인이 선택했던 색은 남자의 색, 분홍색.


본인은 이전에 LG그램 유저였다가, 젠북3로 갈아탔다.

 ※LG그램 리뷰: http://gomdoripoob.tistory.com/45


 리뷰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본인은 LG그램을 사용하면서 가장 해결하고 싶었던 이슈사항은 발열이었다.


 얼마나 심할 정도였냐면, 노트북을 켜고 아무것도 안하고 30분을 켜놓으면 스스로 온도가 높아지더니 열을 낮추기 위해 노트북이 강제종료되는 정도. 그래서 쿨러는 항상 들고 다녀야 했다.


 이번에 구입하는 노트북은 '발열'에 강한 노트북을 찾고자 했으며, 아수스 젠북3는 매우 만족시키는 제품이었다.

 발열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노트북 구입 희망자라면, 아수스 젠북3를 추천한다.


 일단, 이번에 구입했던 ASUS Zenbook3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


모델명: UX390UA-GS052T

색상: Pink

프로세서: 인텔코어 i5-7200프로세서, 2.5GHz(3m cache, 최대 3.1GHz)

운영체제: 윈도10(64bit)

메모리: LPDDR 8G

저장장치: PCIe Gen 3x4 512G M.2 SSD

디스플레이: 12.5인치 LED/ FHD 1920X1080 /WideView패널

그래픽: 인텔HD그래픽스620

카메라: VGA웹카메라

무선기술: 802.11ac/ Bluetooth 4.1

지문인식기술: 지원

USB포트: 1x USB3.1 Type C(Gen1)

인터페이스: 1x 헤드폰 출력 & 오디오 인 콤보

오디오: 내장스피커/ 내장 어레이 마이크로폰

무게: 0.95kg(6셀 배터리 포함)

크기: 29.6(w) x 19.1(d) x 1.20(h) cm

AC어댑터: 

-출력: 19V DC, 2.37A, 45W 

-입력: 100~240V AC, 50/60Hz

배터리: 40WHrs, 2S3P, 6셀 Li-ion Polymer배터리팩

키보드종류: 일루미네이티드 치클릿 키보드(Illuminated Chiclet Keyboard)

전용소프트웨어: ASUS Finger Print / ASUS Smart Gesture / ASUS Splendid / ASUS Web storage Sync Agent


위와 같다. 


ASUS Zenbook3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1. 발열조절에 매우 강하다!


내가 젠북3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이다. 젠북3는 위와 같은 개념의 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한다. 액체-크리스탈 폴리머 팬 추진기(Liquid-crystal Polymer fan impeller), 0.1mm두께의 구리-합금 열 파이프를 사용한 새로운 냉각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총 두께가 3mm에 불과하다고 한다. 사용 결과, 아래와 같은 발열을 확인했다.


CPUID HWMonitor로 확인한 결과, CPU온도는 최대 62℃에 불과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LG그램 발열이 최소80도, 최대 93도...까지 발생했던 것에 비하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발열에 스트레스를 받는 대학생 또는 직장인이여, 젠북3를 사용하시라.


2. 가볍다


 요즘 노트북의 대세기는 하지만, 젠북3 역시 1kg 미만의 무게이다. 하지만 웬만한 사무용 작업은 모두 작업이 가능하다.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뒤지지 않는다.


△ 남자다운 핑크색!


3. 예쁘다

이 고혹적인 디자인을 보라. 윈도PC임에도 맥북과 같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탐닉할 수 있다.



4. 키보드 입력 시,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키보드 입력이 매우 황홀하다. 적어도 LG그램과는 다른 키감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팜리젝션 기술을 활용하여 키보드 타이핑 중이더라도 아래 멀티터치 부분에 손이 닿을 경우, 그 입력감지가 차단되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한다.


5. 지문인식이 편리하다


이제,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지문인식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노트북을 켜고 조금 더 빠른 작업이 가능해질 것이다.


단점

1. 확장성이 부족하다


무게를 가볍게 하려고 해서인지, 노트북에는 USB-C단자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전용 어댑터, 또는 여러 단자를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는 별도 어댑터(약 9만원가량한다)를 구입해야 한다. 


일반적인 기본 어댑터는 위와 같이 생겼고, USB-C 3.1, USB3.0, HDMI를 지원한다.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어댑터는 위와 같이 생겼다. USB3.0 2개, USB-C 3.1 1개, HDMI, VGA, 외장메모리, 이어폰, 마이크를 지원한다. (또한, 이어폰을 사용하려면 여기에다가 연결해야 한다. 노트북에 연결하면 안된다.)

2. 게임용으로는 젠북3를 사용할 수 없다(CPU i5기준)


혹시나, 기본사양으로는 돌아갈까 싶어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을 돌려봤다.

돌려본 결과, 최소사양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액션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결론적으로, 이 노트북으로 게임을 돌릴 생각은 하지 말자. (본인이 구매한 i5사양 기준이며, i7의 경우는 돌려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참조 바란다.)



 대학생, 직장인 입장에서 편의성이 중시되는 입장이라면, 젠북3를 강력 추천한다.

 제대로된 편의성이 있는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발열로 고생한다던지 노트북이 강제종료되어 강제힐링타임을 갖는 일도 없을 것이다.


※본 리뷰는 ASUS에서 어떤 대가도 받지 않았으며, 순수히 본인의 경험을 언급합니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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