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lectronic Equipment/Apple

아이패드6세대로 밀리의 서재 구독 리뷰

by 곰돌이풉 2019. 1. 29.
반응형

‘밀리의 서재’라는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우리나라 전자책 업계 판도가 뒤바뀌기 시작했다. 

‘밀리의 서재’는 첫달은 무료, 다음달부터 월 9,900원으로 거의 무제한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TV, 인터넷, 버스 등에 광고를 시작하더니 시장에서 점유율도 어느정도 올라갔다. 그리고, 예스24, 교보문고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월 정액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게 솔직히 마진이 남는 장사인지 모르겠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거지?)


회원가입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모두 가능하다. 본인이 편한 걸 선택하면 된다. 


첫달은 무료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다음달부터는 월 9,9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3만 권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사실상 무제한 서비스와 다름없다. (확인해봤는데, 옛날 책은 잘 나오지 않는다. 책 신간이되, 많이 읽히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경영학개론’같은 책은 나오지 않으나,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나온다. 최신 신간을 많이 읽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서비스다.)


언제든지 해지 가능하다고 한다.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해보자. 어플 디자인 탓인지(...) 모르겠지만,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느낌이다.(사실 아니지만)


전반적인 UI는 이렇게 생겼다. 남들은 구독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스카이캐슬에서 나왔던 ‘이기적유전자’를 읽어주는 서비스도 하나보다. 이병헌 목소리라니. 배우를 광고에서만 쓴 게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도 사용했구나.


본인이 지금까지 다운받아본 책들. 위와 같이, 잡지도 구독이 가능하다. 일단 맥심은 있었다.


아이패드에서 활용도도 뛰어난 편이다. 가로보기, 세로보기 모두 지원하며, 화면분할도 지원한다. 세로보기 모드로 한 후 왼쪽은 밀리의 서재, 오른쪽은 굿노트. 확대해가면서 내용 정리를 해보고 있는데, 아이패드6세대에서도 사용하는데도 쓸만하다.

결론적으로, 밀리의 서재는 쓸만하다. 


By 곰돌이풉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