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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노잼의 도시 대전에서 롯데시티호텔 방문 리뷰

by 곰돌이풉 2019. 1. 26.

 갑자기 일본어 통역할 일이 있어서 대전에 1박 숙박할 일이 있었다. 비즈니스호텔임에도 넓은 로비, 있을 것 다 있는 방, 경치좋은 뷰로 꽤 만족할 만한 호텔이었는데, 간단히 리뷰해볼까 한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이렇게 생겼다.

 노잼의 도시 대전. 모두가 방문하는 그 성심당...은 이번엔 방문하지 못했다. 몇번 가봤는데,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성심당은 저 루트로 할 수밖에 없다. 보통 타지에서 대전은 주로 기차로 올텐데, 대전역 내부에 성심당이 있거든. 그리고 대전역으로 2정거장 정도만 더 가면 성심당 가게가 또 있다. 타지사람이 대전에서 벗어나려면 선물 겸 성심당에 들릴 수밖에 없다. 대전사람도 '성심당 한번 들렸다 가' 라고 주로 말하는 편이고.

호텔은 깔끔한 편이었다.
비즈니스호텔인데도 로비가 매우 넓고, 천장도 높았다. 가성비를 따지는 세상이라 롯데에서도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준비했을텐데, 본인들도 어떻게 차별화해야 할지 궁리를 했겠지. 결국 자본을 차별화로 둔 모양이다.
다른 비즈니스호텔(예를 들어 도요코인호텔)보다 천장이 매우 높다. 비즈니스호텔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고급진 느낌이다.

본인은 14층에 예약했는데, 방 내부는 이랬다.

tv, 의자, 소파 등 있을 건 다 있다. 뷰도 괜찮은 편이었다.

화장실 내부. 비즈니스호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엄청 넓었다. 가운이 화장실에 또 하나 있었는데, 이건 나중에 치워놓았다.

 다음날 아침 조식. 도요코인호텔의 3배 이상의 반찬 종류를 볼 수 있다. 이건 비즈니스호텔급이라 할 수 없을 정도다.

조식을 먹으면서 바라본 풍경. 갑천이 앞에 보인다. 그 오른쪽에는 대전엑스포 건물들이 있다.

이 모든게 약 10만원이었다.

가성비 끝판왕. 이상.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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