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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Equipment/Xiaomi

샤오미 미밴드2 리뷰

by 곰돌이풉 2018. 5. 1.
 샤오미. 대륙의기적으로 알려졌을 때에는 핸드폰 보조배터리 정도만 판매했던 기업인데, 스마트폰 밴드(미밴드), 온갖 스마트폰 악세사리를 판매하다가 이제는 스마트폰, 타블렛, 티비, 세그웨이 등등까지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양스타필드에서 샤오미 미 밴드2가 24,900원에 판매하길래 사봤다. 샤오미답게 저렴한 가격임에도 있을 기능은 다 있다. 방수기능, 기존에 샤오미 미밴드1에 들어있던 기상알람 등의 기능은 당연히 있고, 시계기능이 추가되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고양스타필드에서 가격이 무려 24,900원. 이정도 기능에 다른 스마트밴드나 스마트워치를 사려면 최소 10만원은 해야 하는데, 샤오미 미밴드2는 이정도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시계 기능 작동 중일 때.

만보계 기능 작동 중일 때.
조금 사용해본 결과, 삼성헬스 어플처럼 단순한 만보계가 아니라, 내가 뛰고 있을 때, 걷고 있을 때를 분간해서 표시해주었다. 어디를 뛰었는지 경로를 표시해주지 않는게 조금 아쉬웠지만...(이런 기능은 삼성헬스도 없긴 하다)

맥박을 체크해주는 기능(심박수).
 미밴드2를 착용중인 상황에서도, 별도로 측정하고 싶을 때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미밴드2에는 별도로 전원을 켜는 버튼이 없다. 대신,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iOS 앱스토어에서 미피트를 다운받고 사용하면 된다.
(샤오미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어플에 기능들이 더 많다고 한다. 참조바람)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위와 같이 수면시간체크, 운동량 체크, 심박수 체크다.
그 외에도 전화/문자/카톡/기상 알람(미밴드2가 울린다), 미밴드2를 분실했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2만5천원대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미밴드2. 기존의 미밴드1보다 더 좋아졌다. 아직까지는 잘 사용하고 있다. 추천.

※충전은 USB로 해야 하는데, 전압 문제가 있어 PC로 해야 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밴드 끈 외에 메탈, 가죽 등도 있는데 이게 의외로 괜찮다고 한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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