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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이력서, 면접

취업(이력서/면접/마음가짐) 관련 팁 정리(6): 면접 편 두번째

by 곰돌이풉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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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포스팅에 이어, 면접 때 들었던 말들을 정리한다.

13. 전공 선택 이유
 면접을 진행하는 사람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이 줄지어 들어오는데 처음보는 이름, 처음 보는 얼굴들...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지 감도 오지 않는다. 그럴 때 보통 묻는게 전공인 것 같다. 전공이 뭐에요? 왜 이 전공을 골랐어요? 하고 물을 수 있다. '그냥 수능 성적 맞춰서 들어갔어요'라는 대답보다는, 내 인생에서 이 전공을 통해 어떤 관문을 스쳐갔고, 이제 그 경험치를 통해 당신의 회사에 들어가서 일할 것이다, 이렇게 어필하는게 좋은 것 같다. 스토리에 연결성을 짓자.

14. 성격 묘사
 내 성격이 어떤지 확인하고자 물어보는 것 같다. 간단히 장점, 단점, 어떤 성격인지 대답해주자.  

15. 비전공 분야
 본인의 전공과 맞지 않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전공인데 제조업에 지원한다든지, 공대 전공인데 컨설팅사에 지원한다든지 하는 경우. 이럴 경우, 본인의 전공이 직접적은 도움이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회사와 맞을 수 있는지,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사전에 생각하고 들어가도록 하자.

16. 상사와 의견 충돌시
 본인의 경우 서로 의견을 확인해보고, 상사의 말을 따르겠다고 했던 것 같다. 이는 지원하는 회사의 분위기가 수평적인지, 수직적인지 기업문화를 확인해보고 말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수평적인 기업이라면 토론처럼 상사와 의견을 확인하고 결정한다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17. 해외여행 경험
 교환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경우, 해외경험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너무 욕구가 불타오르지 않게, 티나지 않게 얘기하도록 하자.(물론, 경험이 없다면 조용히 없다고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18. 취미 소개
 지원하려는 회사의 분위기를 먼저 보자. 워라밸을 중시하는 회사, 여가생활을 신경쓰는 회사라면 본인의 진짜 취미를 얘기해도 좋다. 다만 그런 분위기의 회사가 아니라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취미를 이야기하자. 그게 속 편하다.


남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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