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책글귀: 사람과 사람사이

by 곰돌이풉 2017. 9. 5.
반응형

※이 글은, 책 '사람과 사람 사이'를 보고 책 글귀를 적은 포스팅입니다.

 p.15
 옷은 자신이 좋으라고 입는 것이긴 하지만 동시에 남을 배려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p.16
 옷차림은 그릇이다. 좋은 그릇은 그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준다. 반대로 아무리 좋은 내용물이라도 좋지 않은 그릇에 담겨 있으면 그 가치를 알아채기가 매우 힘들다.

p.20
 인상이 좋다는 것은 큰 재산이다. 

p.23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 가장 위험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첫인상이다. 사람들이 상대를 판단할 때 외모 이면에 있는 자질까지 꿰뚫을 수 있는 정확한 직관력을 가졌다고 착각하면서 실제로는 외모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서너번은 만나봐야 상대의 진짜 개성과 가치가 보인다. 그리고나서 조심스럽게 판단해도 늦지 않다. 

p.64
 칭찬은 남에게 돈 안들이고 줄 수 있는 성장과 성공의 비타민이다. 칭찬은 상대만 좋게 만드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긍정적이고 밝은 인상을 갖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칭찬을 잘하는 사람들은 친화력이 있다.

p85
 어려울 때 도와주면 평생의 원군이 된다. 편안할 때 도움이 필요없을 때 편의를 준 사람은 쉽게 잊히지만 벼랑 끝에 서 있을 때 손을 잡아준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다.

p.91
 중국 고전 중에서. 
 친구를 용서하는 것보다 원수를 용서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다. 가까운 사람이 주는 상처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p.98
 용서란 과거를 잊는 것이고 신뢰는 미래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p.104
 화해는 증오보다 어렵다.
 
화해는 증오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 또 화해는 용서보다 어렵다. 용서나 증오는 일방적이지만 화해는 쌍방적이기 때문이다. 용서나 증오는 자존심을 굽힐 필요없이 할 수 있지만 화해는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서는 좀처럼 하기 힘들다.

p.105
 화해는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이다. 가장 큰 연료는 자존심을 굽히는 일이고 첨가제로는 아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p.106
 가치있는 적과 화해하면 더 가치있는 친구가 된다.

p.118
 한국사람은 3.6명(4명 미만)만 거치면 다 아는 사이다.

p.155
 과한 겸손도 비굴하지 않고 오히려 품위와 인격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p.156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은 그 부드러움만큼이나 강한 사람들이다.

p.166
 늦은 술자리에는 여성들이 빠지게 하라.

p.168
 가까운 사이에도 격없는 행동은 불쾌감을 낳는다. 남자들은 나이 사오십이 돼도 가까운 친구를 만나면 이xx, 저xx 하며 친밀감을 과시하는 경우가 있다. 격의없는 말과 행동으로 예전의 친밀감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격의없음이 지나치면 마음속에 불쾌감이 자리잡는다.

p.260
 친구간의 우정도 형편이 비슷해야 지속된다.

p.268
 도와준걸 소문내면 오히려 미움이 생긴다. 도움을 받은 사람이 잘됐으면 내가 도와줘서 그렇게 됐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은 원래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말해줘라.

by 곰돌이풉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