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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책 리뷰: 왜 출근하는가(★☆☆☆☆) 전 직장에서 퇴사할까 말까 마음을 먹으려고 할 때 샀던 책이다. 사람은 왜 일을 하는지, 왜 회사에서 일을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회사 내에서 상담을 해도 회사에 세뇌된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한다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 책을 샀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회사에서 충성을 다해 죽을만큼 일하라는 책이다. 본인과 같은 목적에서 책을 산다면 사지 말기를 추천한다. 그런 이유로 별 1개. 고구마처럼 답답한 글들이 많았지만, 그나마 읽을만했던 문장을 추려서 올린다.p.285 컨설턴트가 인기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컨설턴트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인기다. 사람들은 어떤 직무나 역할의 바람직한 모습을 설명하기 위해 앞에 컨설턴트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컨설턴트처럼 일하는 게 가장 잘하는 것이고 성과를 내는 .. 2018. 5. 31.
책리뷰: 헬로 데이터 과학(★★☆☆☆) 기상과 관련된 업무를 하면서 RAW DATA 활용에 대해 궁금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읽은 책이었다. 처음 도입부에는 재미있었다가 실무쪽으로 심화되면서 재미없어진 책. 아직은 본인 뇌구조가 인문학도인가보다. 문송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 별점은 2개. 아래는 괜찮았던 책 문구를 적어보았다.p.32 "데이터가 새로운 과학이다. 빅데이터는 모든 해답을 담고 있다." _팻 잴싱어 "정량적 데이터만으로 위대한 마케팅 의사결정이 내려진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_존 스컬리, 펩시& 애플 CEO. 대부분의 사람이 인터넷 기능을 갖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데이터 관련 기사가 언론에 등장하는 오늘날, 데이터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두 인용구처럼 데이터에 대한 .. 2018. 5. 30.
책리뷰: 결국, 컨셉(★★★☆☆) 마케팅의 기본을 '컨셉이라고 명확히 얘기해줘서 좋은 책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마케팅의 성공사례를 얘기해주면서 친절히 설명해주는게 좋았다. 그런 이유에서 별 3개를 준다. 이 책에서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간단히 추려서 적는다. p.35: 약자가 이기는 전술은 따로 있다. 모바일이 가져다 준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존의 시장 질서를 뒤흔들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배달의 민족, 직방, 와홈과 같은 애플리케이션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산업이 여기저기 생겨났습니다. 또한 에어비앤비, 우버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O2O산업은 기존 오프라인 브랜드 위주였던 흐름을 돌려서 시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는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때로는 초라해 보여.. 2018. 5. 21.
[양화한강공원 리뷰]★★★★☆ 주말에 양화한강공원을 다녀왔다. 아이랑 다녀왔는데, 결론적으로는 매우 괜찮았다.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 넓은 공간, 주차하는 공간도 이정도면 넉넉했다고 본다. 평일에 간다면 매우 한산할 듯 하다.일단, 위치는 여기에 있다.별 4개를 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사람이 별로 없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서울 기준으로 매우 한산했다. 같은 주말에 일산호수공원이나 상암동 공원을 가면 사람이 정-말 많을텐데, 여기는 사람들이 생각을 잘 못하는 장소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또한, 옆에 선유도공원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분산되는 효과도 클 것이다. (사실상 선유도공원이 방문객이 더 없기는 했다.)2. 아이랑 놀 공간이 많다.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넓다. 또한, 단순히 공간뿐만 아니라 .. 2018.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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