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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해군 조리병 리뷰 본인은 해군 갑판병으로 2년 1개월간(07년~09년) 근무했는데, 실제로는 조리병으로 근무했다. 부대 내 조리병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차출되었기 때문인데(당시 '행정병으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모 병장의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내가 자발적으로 지원 안하면 죽을 것 같아서 직접 지원했다.), 당시에는 진짜 힘들었지만 지금은 후회하지 않는다. 적어도 요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지금도 새로운 메뉴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 간단히 리뷰해본다. ▲ 부대 내 행사때 친했던 사진병이 찍어줬던 사진. 실제 얼굴들을 보면 웃고 있지만, 이때 육체적으로 제일 힘들었을 때였다. 내가 생활했을 때(2007년~2009년) 조리병 일과는 다음과 같았다.(물론 부대마다 상이할 것이다.) 아침5시.. 2018. 2. 22.
아이랑 망향비빔국수 양천점 방문 리뷰 와이프가 망향비빔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서울에 있는 망향비빔국수를 자주 찾아갔었다. 요즘은 둘째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가지 못하고 있지만... 그동안 망향비빔국수 강서점만 주로 갔었는데, 망향비빔국수 양천점 리뷰를 써볼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매우, 부담시럴정도로 친절하시고 개그맨이신 사장님이 있어서 추천한다. ※예전에 망향비빔국수 강서점을 리뷰한 적이 있다. 참고하시길.(http://gomdoripoob.tistory.com/97) ※영화 강철비에서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나왔었다. 정우성이랑 곽도원이 먹던 그곳.(http://gomdoripoob.tistory.com/242) 일단 양천점은 여기에 위치해 있다. ▲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위치해 있다. 강서점과 다르게 여기는 주차장이 매우 쾌적한 .. 2018. 2. 22.
아이랑 롯데몰 김포공항점 파스퇴르 밀크바 방문 리뷰 서울 강서구에서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많거나, 둘째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유모차가 잘 다닐 수 있는 곳을 찾으려면 실내를 찾아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충족되는 곳이 흔하지 않아서 우리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자주 찾는 편이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새롭게 리모델링한지 반년에서 1년정도 되었는데, 그 중 새로 나온 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파스퇴르 밀크바. 일단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여기에 위치해 있고, 파스퇴르 밀크바는 롯데몰 MF층에 있다. 우리가 알고 있던 파스퇴르는 단순히 우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회사로만 알고 있었다. 아이리버가 칫솔세정제를 만드는 세상에서 파스퇴르도 사업적 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일반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었나보다. 여기에는 파스퇴르 아이스크림, 커피,.. 2018. 2. 20.
애들 재우고 와이프랑 본 '잠깐만 회사 좀 관두게 올게' 리뷰(스포 없음) 이직을 준비하면서 끌렸던 영화가 있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당장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둘 수 없는 내 욕망을 대신해서 긁어준 제목이었다. 물론 내가 다니는 회사는 이 주인공이 다니는 회사만큼 최악은 아니지만, '그만두고 싶다'는 욕망을 당시에 대신 실현시켜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다. 그 영화 리뷰, 시작한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하게 된 주인공. 평범한 회사일 줄 알았는데, 회사에 들어가 보니 말도 안되는 사훈, 선배는 책임지지 않고 본인이 모두 책임지는 분위기에 들어가버렸다. 상사에게 말도 안되는 핑계로 욕을 먹고 여차저차 시간을 보내며 직장생활하는 주인공. 그의 직책은 영업이다. 제품이 잘못 발주되고 고객에게 빌러 찾아가고, 한도끝도 없는 일에 치여 살다 보니 지방에 사는 부모님을.. 2018.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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