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4일 오늘, 박근혜게이트의 원흉이었던 최서원(최순실)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8년을 확정선고받았습니다. 벌금은 200억 원, 추징금 63억 원이 선고되었구요. 2심과 비교하면 형량 2년이 줄었습니다. (참고: 채널A)
그동안 최태원 일가부터 박정희 집안에 달라붙어 박근혜를 세뇌하듯 다루었으니, 어떻게 보면 박근혜도 불쌍하긴 합니다. 그래도 멍청한 것도 죄죠. 국민 이름으로 투표해서 뽑은 대통령을 부려먹는 사람이 존재했었다니. 참 말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어떻게 나라가 이렇게 정상화되었나 싶어요.
부디 남은 형량 끝까지 잘 지냈으면 하고, 중간에 광복절특사다 뭐다 하는 이유로 제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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