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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Equipment

LG 프리미엄 가열식 가습기 HW300BBB 리뷰

by 곰돌이풉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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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내리면서 습도도 어느 정도 올라간 요즘. 그러나 며칠 전까지만 해도 비가 내리지 않아 집안 습도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코도 아프고, 그래서 그런가 생후2개월인 둘째도 우는 빈도가 잦았다. 쓰고 있던 초음파 진동식 가습기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초음파 진동식은 우리 몸이나 집 내부에 있는 전자제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서 LG 가열식 가습기와 샤오미 가열식 가습기를 동시에 구매했다. 그 중 LG 제품이 먼저 왔는데, LG를 먼저 리뷰하고자 한다. LG전자 프리미엄 가열식 가습기 HW300BBB 리뷰를 시작한다.

택배가 도착하고 모두 뜯어보니, HW300BBB는 일단 이렇게 생겼다.

2개로 분리된 기기, 선, 메뉴얼. 이게 다다.

기기 안에 이런 통이 들어 있었다.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일단 사용설명서를 보도록 한다.

사용법은 간단했다. 저-기 모터처럼 생긴 통에 물을 부어넣고 통을 하나로 합친 뒤, 코드를 꽂아 사용하는 것이다. 사용하기 간편하도록 맨 위 구멍에 물을 부어서 물 보충도 가능했다. 신박하다...

왼쪽에는 물을 붓고, 오른쪽 통을 끼워넣도록 하자.(왼쪽 물을 채울 때에는 모터같은 파란 애를 일단 분리해서 채우도록 하자.)

합체한 모습. (텐가닮았다)

물이 없을 경우에는 물없음이라는 문구가 뜬다.(이 때 경고음이 나오는데, 아이가 깰수 있을 만큼 소리가 크다. 조심하자. 아이 침대 바로 옆에는 붙이지 않기를 권한다. 애가 깨서 수면리듬을 방해할 수 있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윗부분에 물을 넣어서 보충할 수도 있다.(다만, 윗 가장자리로 물은 절대 넣으면 안된다!)

물이 다 차면 만수라는 문구가 뜬다. 만수 상태에서 계속 켜면 24시간 내로 물을 소진했던 것 같다.


위에 말했다시피, 물이 없을 때 알람음이 크다는 것 빼고는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다음에 올 샤오미 가습기와 비교해봐야겠지만, 가격 대비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추천.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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